형형색색의 꽃이 가득한 삼척국화축제입니다.
입구를 들어서자 향긋한 국화향이 코끝을 간질이고,
곳곳에 피어난 국화 조형물과 다양한 전시 작품이 친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사진도 찍고, 꽃의 색과 모양을 비교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겼어요.

특히 국화꽃으로 장식된 터널을 걸을 때는
햇살 사이로 비치는 꽃잎이 반짝여 친구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눈으로 보고, 코로 향기를 느끼며, 마음으로 계절을 담아보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