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했던 장마가 끝났는지 무더위가 찾아와 집에 있기도 힘든 오후시간
어르신들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모시고 오는 차량 안에서는
벌써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젊게 보일려고 입술도 바르고 왔다며
소녀같은 웃음을 지으며, 어느덧 마음별에 도착하여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대표님과 지난 시간을 회상해보며  원예 수업을 이어갑니다.

다육이에 이름표를 꽂아 이름을 적어봅니다.
이젠 집에 가서도 다육이의 이름을 부르고 원숭이가 매달려있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을 지어보며 서로 대화를 나누기도 할거 같은데요

항상 어르신들의 사랑과 관심속에 자라는 식물인 만큼 "마음별" 에서도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기관이 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