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니 바람이 선선합니다. 여름이 서서히 가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꽃은 뭐니뭐니 해도 국화지요~^^

오늘 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수업으로 국화를 심어보았습니다.

부끄러워 하며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보내고 화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부끄러워 하던 친구들이 그림을 그리며 대범하게도 그리고 섬세하게도 그리며 자기를 표현했습니다.

국화를 심기전 흙을 만져보며 추억의 놀이가 된 '두껍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를 하며 흙 놀이도 해보았 답니다^^

국화를 심고 장식믈로 자신만의 화분을 만들며 너무 뿌듯해 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내가 만든 나의 화분!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기로 약속해요~~꼭!

저녁 시간 임에도 열심히 수업한 친구들 모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