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비가 많이 오는것 같아요. 다른지역에 비로 인한 피해가 많다는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려 마음이 안좋네요ㅜㅜ

그래도 이번 여름 저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수업들을 하며 여름을 잘 보냈습니다. 그사이에 방학도 있어 좀 더 긴 여름 같았구요^^

식물을 심는 과정에서 식물에 대한 호기심도 보이시고, 보석나무를 만들면서 연신 '이쁘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으시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케잌을 만들때는 생크림을 조심스럽게 짜시는 분도 계시고, 과감하게 확짜시는 분도 계셔서 다같이 웃고 나누는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이러한 시간들이 쌓여 더 친숙한 관계를 맺지 않았나 싶어요^^

스칸디아모스 액자, 스파티필룸 식물심기,  보석나무 만들기, 케잌만들기, 색모래 바다 다육심기 활동들 입니다.